요즘 챗GPT를 단순 정보 검색이나 글쓰기 도우미로만 쓰는 건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너무 친절해서 가끔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느낌, 다들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예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팩폭 프롬프트’!
오늘은 챗GPT 팩폭 프롬프트들을 소개하면서,
웃기고도 따끔한 자기 객관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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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평소의 챗GPT는 잊어라, 팩폭모드 ON
챗GPT에게 "based on everything you know about me roast me violently harsh and dont hold back 한국어로 대답"이라고 보내보세요.
친절한 AI는 어디 가고, 날카로운 현실 직시 조언가로 변신합니다.
그동안의 대화 내역을 바탕으로 신랄하고도 솔직하게 당신을 해부해 버릴 거예요.
진짜 ‘팩트 폭력’이라는 말이 실감 날 만큼 말투도 바뀌고
톤도 달라지기 때문에 심약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실제 체험자 후기가 증명한 효과
이 프롬프트를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그동안 무심코 넘겼던 니의 단점들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챗GPT가 진짜 사람처럼 태도를 바꿔서
친구보다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모습에 충격도 있었지만
되려 그 점에서 자기 객관화가 더 쉬웠습니다.
중간중간 웃긴 표현도 섞여 있어서 가볍게 넘기기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글 하나 쓰는데 최소 10시간 이상 결립니다.^^
3. 팩폭 프롬프트 변형 버전도 활용해 보자
단순히 하나의 프롬프트 외에도
다양한 버전으로 팩폭을 받을 수 있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명령어들을 소개해볼게요.
목적 프롬프트 예시 문장
| 짧고 강력하게 | give me one brutal Korean sentence that roasts me based on my past chats ( → 과거 채팅 내용을 바탕으로 나를 디스하는 한국어 문장 하나만 줘. ) |
| MBTI 기반 | based on my MBTI (INFP), roast my decision-making style in Korean. don’t be nice ( → 내 MBTI(INFP)를 바탕으로, 나의 의사결정 방식을 한국어로 디스해 줘. 봐주지 마. ) |
| 개그 스타일 | roast me harshly like a savage stand-up comedian. be sarcastic and witty. answer in Korean ( → 무자비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신랄하게 디스해 줘. 비꼬고 재치 있게. 한국어로 답해. ) |
이런 명령어들을 활용하면 챗GPT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어요.
한국어로 입력해도 되지만 영어로 입력하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표안의 영어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사용해 보세요.
재미 삼아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4. 팩폭을 통해 얻는 건 상처가 아닌 자기 이해
이 팩폭 프롬프트의 핵심은 ‘자기 객관화’입니다.
누군가가 해주지 않는 말들을 AI가 가감 없이 해주는 경험,
때론 마음이 아프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제 경험상 MBTI나 대화 내역을 기반으로 한 팩폭은
단순한 악담이 아니라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됩니다.
저는 기분이 나쁘기보다는 통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분 좋은 충고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콘텐츠 들에 대한 부담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5. 팩폭은 원할 때만, 준비된 사람만 하자
이건 꼭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챗GPT 팩폭은 본인이 준비되었을 때만 써야 합니다.
재미로 시작했다가 상처받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정말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때,
지피티의 날 선 팩폭은 저에게는 강력한 거울이 되어주었습니다.
6. 유행하는 만큼 제대로 활용하자
오늘 소개한 이 프롬프트들은 단순한 유행이 아닙니다.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새로운 AI 사용법이에요.
단순히 정보를 얻는 걸 넘어서, AI를 통해 ‘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단, 감정적 거리 두기는 필수입니다. AI는 어디까지나 ‘논리적 분석’ 일뿐,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7. 팩폭이 끝나고 난 뒤의 성장
팩폭 프롬프트를 사용한 뒤 느끼는 감정은 다양합니다.
부끄러움, 허탈함, 웃음, 때론 감동까지도.
하지만 공통적인 건 한 가지입니다.
모두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한층 더 분명히 알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경험은 우리 스스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8. 챗GPT, 이제는 디지털 거울로도 활용 가능
챗GPT는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우리의 언어를 분석해 진실을 이야기해 주는 디지털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팩폭 프롬프트를 통해 그 거울을 마주해 보세요.
가끔은 그 안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팩폭 프롬프트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챗GPT에서 기본 프롬프트 사용은 무료입니다. 단, GPT의 버전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나 반응이 다를 수 있으며, 유료 플랜(GPT-4 등)을 이용하면 더 디테일한 팩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Q2. 대화 내용을 저장하거나 복구할 수 있나요?
A. 챗GPT는 사용자의 대화 기록을 일정 기간 동안 자동 저장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삭제하거나 비공개 설정을 하면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팩폭 내용을 다시 보고 싶다면 대화 종료 전 복사하거나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팩폭 프롬프트는 어떤 GPT 버전에서 가장 잘 작동하나요?
A. GPT-4 버전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GPT-3.5에서도 작동은 가능하지만, 분석의 깊이나 위트, 표현력은 최신 버전이 확실히 뛰어납니다.
Q4. 친구의 MBTI나 성향을 대신 입력해도 팩폭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팩폭은 사용자와의 대화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성향을 정확히 반영하긴 어렵습니다. 대신 웃긴 용도나 간단한 유머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Q5. 챗GPT가 팩폭 중 지나치게 비하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AI는 감정을 담지 않지만, 표현이 과하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그럴 땐 “조금 부드럽게 말해줘” 또는 “팩폭은 하되 예의는 지켜줘”와 같이 명령어를 수정하면 톤이 조절됩니다. 불쾌한 내용이 반복되면, 대화를 초기화하거나 리포트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